존경하는 대한신장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입니다.
먼저 저를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해 주신 회원 및 평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신장학 학술단체로 발전하였고, 학회 공식 학술지인 KRCP의 SCIE 등재는 학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습니다. 대한신장학회는 역동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놀라운 성과는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선임 운영진의 노력 및 모든 학회 회원들의 공로입니다.
지난 수년간 COVID-19 감염증 확산으로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전체가 어수선하였고 학회 활동도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COVID-19 감염증이 수그러들면서 대면 학술 활동들이 많이 증가하였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코로나 이전 시절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춘계 학술대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전문 학술단체로서의 학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학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신장학회(APSN)와 국제신장학회(ISN)을 비롯한 국제 학술단체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신장학을 선도하는 학술단체로 대한신장학회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우선 임춘수 이사장님과 학회 운영진들을 도와 올해 9월 열리는 APAC 2023과 내년 6월 열리는 APCN 2024 국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장학회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미래에 회원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를 고대하면서 지면으로나마 먼저 인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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